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전남 영암군 청년마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
달빛포레스트는 '자연을 위한 젊음, 청년(youth for nature)'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행안부의 '2024년 청년마을'에 선정돼 이날 카페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 이어 달빛포레스트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 주제의 환경포럼으로 본격 활동을 알렸다.
김민 청년환경단체 빅웨이브 대표, 조미림 ㈜재작소 대표 등이 마을주민, 청년과 대화를 나눈 포럼은, 지역과 청년의 시각으로 기후와 환경 문제를 되돌아보고 실천 대안을 마련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튿날인 지난 27일 월출산 도갑사 계곡 등을 산책하며 영암의 기후와 생태를 공유했다.
정서진 청년마을 대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영암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