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아동의회 발대식을 기념하고 있다. |
시는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동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오산시를 알아봐요 퀴즈 풀이 ▲아동 권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어,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19세 미만의 아동 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아동의회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여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정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쳔,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올해 ▲기획홍보 ▲복지교육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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