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8대 아동의회 '발대'

  • 전국
  • 수도권

오산시, 제8대 아동의회 '발대'

이권재 시장, "시정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지원"

  • 승인 2024-07-29 17:4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제8대아동의회위촉및발대식
오산시가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아동의회 발대식을 기념하고 있다.
오산시가 29일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를 발대하며 아동 시정 참여기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동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오산시를 알아봐요 퀴즈 풀이 ▲아동 권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어,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19세 미만의 아동 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아동의회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여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정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쳔,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올해 ▲기획홍보 ▲복지교육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2.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3.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4.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1. KT&G 상상마당 제7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설공찬' 최종선정
  2.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3.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5.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