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옌 명예기자 |
이번 중국어교실은 온라인 수강으로 진행돼서 온라인상에서만 봤다가실제로 처음 만나서 체험하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친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운 중국어로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했으며 엄마들은 아이들이 만들 맛있는 만두속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 만드는 것이라 익숙하지 않고 모양도 예쁘지 않았지만 엄마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멋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창의적인 만두를 만들었으며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만두가 제일 맛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식사 후에 중국 전통의상을 입는 체험도 했습니다. 체험을 통해서 중국문화를 더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요즘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팝 댄스를 추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며 엄마들도 많은 응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이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유익이 됩니다. 특히 엄마랑 함께 엄마 나라 체험활동을 참여하는것은 의미가 더 깊습니다.
대덕구가족센에서는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이중언어 교실을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내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우옌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