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위는 과학기술 분야 특허,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하기 위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을 조율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이광형 총장은 정무 측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위원장 직무를 수행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간사를 맡는 등 정부위원 13명과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 총장은 KAIST 지식재산대학원 설립을 주도하고 지재위 분쟁해결선진화 특별위원장, 국회 대한민국 특허 허브 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거치며 지식재산권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이 총장은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다부처 유관 정책 협력 강화, 부처 간 정책 이견 조율, 지식재산권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형 총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제도가 수립돼 대한민국이 진정한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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