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9일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와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꿈을 위한 '착한어린이집 캠페인'을 시작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과 최부연 사무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협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치상자 종이저금통, 착한가게(착한어린이집), 나눔리더 등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행복한 꿈을 응원하는 성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이애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나눔에 함께하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연합회도 지원하고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꿈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이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애란 회장은 “저희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39개소가 착한어린이집으로 단체가입을 하며 가입식을 가졌고, 연합회는 코로나 특별모금 1000만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점점 침체되어 가는 기부 문화를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애란 회장은 2021년 100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 대전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나눔리더 2호로 가입한 바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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