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하양 연장구간을 노사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통공사 제공 |
이번 점검은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운전처장, 지하철노동조합 승무본부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열차운영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승강장 안전문, 승객안전 CCTV 확인 ◇철도설비 안전상태(운전관련제표, 회차선, 승강대) ◇기관사 근무환경(침실, 대기실) 등 열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신설구간 시운전 열차에 직접 승차해 운행구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열차운영분야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하며 하양연장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혁 사장은 "올해 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 운행 등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