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웅(사진 오른쪽) 서장이 2차전지 관련 공장 훈련 전 직원들에게 안전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계획 등 관리 감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 시 신속대피 우선 원칙 훈련 ▲피난약자(일용직·외국인 근로자 등) 대상 교육 강화 지도 ▲피난 통로, 주출입구, 비상구 위치 확인 등이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배터리 화재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아리셀 화재와 같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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