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서구체육회 제공) |
대전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약 1100명의 태권도 유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끌었다.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장종태 국회의원, 김영근 서구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개인전 및 단체전 부문으로 펼쳐졌다. 품새 분야 우승은 무궁화 천운관, 2위 청우(오안), 3위 태사랑이 차지했다. 겨루기 1등은 고려 서구가, 2등 청사태권도, 3등 경성태권도가 수상했다. 3인조 단체전은 1위 경성태권도, 2위 청사태권도, 3위 고려 서구태권도다.
김영근 부회장은 "전 세계 200여 개국 1억 명 이상의 수련생을 보유한 올림픽 핵심종목인 태권도를 통해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의 마음속에 태권도인의 자부심이 자리 잡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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