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공동 발전을 위한 이번 협의회 구성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편중으로 학생 충원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를 군과 대학이 협력해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중원대는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지역소멸과 지역대학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협력을 위한 지역-대학 협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대학은 지역 주민의 의식 성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지역의 품격, 괴산 대외 홍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민을 위한 대학시설 이용, 정규 및 비정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11개 읍·면장들은 대학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윤원 총장은"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협력 사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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