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맞춤형 건강 캠프로 아동 건강생활습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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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맞춤형 건강 캠프로 아동 건강생활습관 개선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 운영

  • 승인 2024-07-29 13: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2
아동 대상 맞춤형 건강 캠프 모습./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맞춤형 건강 캠프로 아동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8월 5일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체성분·기초체력 측정, 신체활동 및 영양조사 등의 전문 상담을 거쳐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증진 교육, 건강체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학생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2018년도 14.4%에서 2022년도 18.7%로 4년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및 라면 섭취율은 증가하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불균형한 식습관이 확인됐으며 수면 시간의 감소와 주중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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