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29일 화재진압 민간인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송현태(15), 고성혁(15), 김시온(15)군으로 11일 17시 15분경 홍성읍 오관리 소재 골목 인근에서 건물 뒤편으로 피어오르는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를 인지한 후 초기 진화에 성공해 재산 피해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른 대처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홍성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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