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소속 노인들 도서관 내 활동 모습. |
이번 평가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약 200여 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공익형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0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역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충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꾸준한 발전과 질적 향상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시는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38개 사업단, 582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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