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개최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
서천군이 26일 인구정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서천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정주인구 5만, 생활인구 10만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 40개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제시된 주요 전략은 적극적인 정주인구.인적자원 유치, 살기좋은 삶터.놀터 조성, 사람 중심의 더 나은 돌봄.교육환경 조성, 잠재적 미래인구 창출 등이다.
발굴된 사업은 부서별 사전 검토가 완료되는대로 서천형 청년정착30+ 프로젝트, 청년 땀.미소.축제단지, 이동식 편의점 서천황금마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정주 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당장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 활력을 찾고 지속적으로 기초적 인프라가 작동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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