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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4626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부지면적 59만 4179제곱미터에 걸쳐 진행된다. 주거용지로는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이 포함된 27만 840제곱미터가 계획됐으며,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는 30만 5931제곱미터로 구성된다. 또한, 상업용지 1만 5912제곱미터는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배후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배방휴대지구는 국도 21호선과 천안아산역이 인접해 있어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아산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사업은 아산시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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