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61)에서 '제9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8회 대회 모습. |
태안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61)에서 '제9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한다. 사진은 제9회 대회 포스터. |
태안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61)에서 ‘제9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태권도 동호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MBC가 주최하고 (사)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7개국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와 품새, 경연, 격파, 쇼 태권, 장애인 경기 등 6개 종목이 연령별·체급별로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참가등록 및 국제심판 세미나와 기술위원회 관계자 회의 등이 진행되며, 9일에는 대회 첫 경기인 비장애인부 A 리그 겨루기 경기가 치러진다.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이 펼쳐지며, 10~11일 부문별 개인·단체전 예선에 이어 대회 마지막날인 12일 공인품새 및 겨루기와 왕중왕전, 태권체조, 쇼 태권, 자유품새 결선 등의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태안군과 조직위는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개막에 앞서 대회장 주변 및 진입로 정리 및 청소를 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합동점검을 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는 한편,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많은 인원이 태안을 찾는 만큼 교통과 안전, 각종 시설물 등 모든 분야를 세심히 살피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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