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에서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수난사고 방지 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관련 사전교육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무 관련 당부 등 순서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11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안산보 유원지에 배치돼 ▲수상 인명구조 활동 ▲안전조치 및 순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임무를 수행한다.
김경철 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물놀이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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