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는 26일 월평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영선)와 함께 2024년 봉사캠프 '인디언 썸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정신질환의 일환인 중독문제와 자폐성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모습을 통해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황의석 센터장은 "먼저 행사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의 약함을 더욱 보듬어주고 안아주며 함께 회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목소리로 "내가 받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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