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실용음악과, 국내 최초 생성형 AI 작곡 경연대회 개최 홍보물 |
한서대 실용음악과, 국내 최초 생성형 AI 작곡 경연대회 개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실용음악과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작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미래 음악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경연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생성형 AI 작곡 경연대회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국내 유명 음악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한서대학교 명동아트홀(실용음악과 실습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게 되며,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은 2024년 8월 21일까지 한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한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이나 한서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은 "한서대학교는 항상 혁신과 창의성을 중시하며, 이번 생성형 AI 작곡 경연대회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나아가 한국 음악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민국 서산시편' 예고편 스틸컷 |
'아름다운 서산 풍경', 방송 통해 전국으로
총 4부작,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오후 7시 20분 방영
충남 서산시가 제작을 지원한 '고향민국 서산시편'이 방송에서 '서산의 아름다운 퐁경 속으로'를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부작에 걸쳐 방영된다.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고향민국'은 전국 방방곡곡 각 마을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1부는 '서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해미' 편으로 천 년의 미소를 간직한 마애여래삼존불상, 절터 보원사지를 간직해 불교 박물관으로 불리는 '가야산'을 찾는다.
또한 서산 1경으로 손꼽히는 조선 시대 때 축성된 '서산 해미읍성'과 천주교 순교자들의 체취와 흔적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 국제성지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다.
2부는 '서산, 천수만의 맛과 멋을 찾아' 편으로 여름을 맞아 초록 물결이 장관을 이룬 '천수만의 너른 들판'과 '서해미술관', 그림 같은 절경의 '간월암'을 소개한다.
3부는 '서산, 가로림만 사람들' 편으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과 멸종 위기종인 흰발농게를 만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 '가로림만'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랜 역사를 간직한 '박첨지놀이'와 '서산농악'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민의 삶을 알아본다.
4부 '서산, 오래되고 유쾌한 풍경 속으로' 편은 서해에서 건진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채소들이 즐비하며, 정 많고 유쾌한 상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산 동부시장'으로 떠나본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고향민국 방영을 통해 서산의 역사, 아름다운 자연, 풍요롭고 넉넉한 민심,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모습이 전국에 소개돼, 많은 분이 서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민국 서산시편 재방송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오전 5시 30분에 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된 서산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우수농장 견학 단체 사진 |
서산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보령 우수농장 견학
27개 품목연구회 임원 대상, 연구회 협력과 각 품목 육성 방안 토의
충남 서산시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26일 품목연구회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보령 우수농장 견학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콩과 마늘, 생강, 고추 등 27개 품목연구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견학과 워크숍은 연구회의 단합과 협력을 통한 연합회 발전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연합회원들은 보령 머드포도원을 방문해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연간 1톤의 포도를 수확한다는 '청수' 품종의 특징과 재배 방법을 배웠다.
또한 체험농장 운영 사례 및 체험객이 선호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촌이 직면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연구회 간 운영 현황과 협업을 위한 정보를 교환했다.
오흥술 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이번 견학이 연구회 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농업 발전을 위한 원활한 협의와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의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지역 농업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품목별 생산자 조직인 연구회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학습활동으로 서산 농업을 이끌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개 연구회 1천1백여 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 경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단체 사진 |
생각은 청렴, 행동은 공정! 청렴이 동문2동에 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25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문2동 주민자치회와 동문2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 향상과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청렴이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에서는 직원 청렴 토론회, 청렴 배너 설치, 청렴 도서 독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일상 속 청렴한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전달식 사진 |
서산시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서산시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열,조준상)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사업은 혹서기에 대비해 에너지 복지가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 요령 안내 및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조준상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아서 무더위를 힘겹게 보내는 가정이 많다"며 "냉방용품 지원사업이 여름철 냉방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열 공공위원장은 "항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주시는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비뇨의학과 박종탁 과장 |
비뇨의학과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혈뇨 환자를 만날 수 있다.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 추가 검사를 위해 찾아온 사람도 있고, 화장실에서 검붉은 소변을 보고 놀라 내원하기도 한다. 또는 너무 심한 통증이나 발열이 동반되어 응급실로 오기도 한다. 혈뇨는 이와 같이 매우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그 원인도 무척 광범위하다. 여기서 혈뇨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다룰 수는 없겠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환자 입장에서 유용할 수 있도록 증상 별로 흔한 질환 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 무통성 육안적 혈뇨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육안적 혈뇨는 환자 입장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의 악성 질환들은 초기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검붉은 소변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소변이 생성되고 배출되는 경로 어딘가에 악성 질환(암)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비뇨의학과에서는 초음파나 복부 CT,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광내시경을 시행한다. 실제 진료실에서 무통성 혈뇨 환자를 보게 되면 2~30% 가량에서 악성 질환이 진단되므로, 가능한 빨리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 물론 방광암의 발생율이 인구 10만명당 연간 20명이 안되는 드문 질환이고, 요로결석, 신우신염 등 비교적 간단한 질환으로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전에 명확하게 육안적 혈뇨에 대해 진단 받은 적이 없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는 필수적이다.
■ 통증을 동반한 육안적 혈뇨
소변을 볼 때 요도의 통증을 동반한 혈뇨라면 출혈성 방광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는 항생제 치료 및 수분섭취로 비교적 쉽게 호전 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일 때는 처음부터 악성 질환을 가정한 많은 검사를 하기 보다는 간단한 검사나 투약으로 치료해보고, 단기간에 재발 할 경우에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혈뇨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나 구역감, 구토가 동반된다면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결석은 CT, 초음파, 경정맥요로조영술(IVP)을 통해서 진단 할 수 있으며, 결석의 크기, 위치, 갯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의료진과 상의하면 된다. 앞선 검사에서 결석이 보이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출혈의 원인을 찾게 된다.
혈뇨와 함께 발열이 동반된다면 우선 급성신우신염을 의심한다. 방광염은 아무리 심해도 대부분 전신 발열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급성신우신염은 간헐적으로 심해지는 발열, 오한을 동반한다. 급성신우신염은 방광염처럼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호전된다.
다만, 급성신우신염에 요로결석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는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요로결석으로 인해 신장에 있는 지저분한 소변이 방광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전신으로 역류되어 패혈증으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변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 현미경적 혈뇨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확인되는 혈뇨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일 경우가 많다. 대규모 검진에서는 모든 소변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잠혈 반응 검사를 통해 혈뇨를 진단한다.
그래서 검진에서 혈뇨가 나올 경우, 내과나 비뇨의학과에서 다시 소변검사를 할 때는 현미경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데, 이 때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추가 검사에서도 혈뇨로 나올 경우, 앞서 설명했던 모든 질환들도 고려해야 하고, 성인병, 사구체신염 등 내과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혈뇨도 많다. 10~15%정도의 환자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가 발생했을 땐, 비뇨의학과에서 먼저 진료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악성 질환, 요로 결석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고, 조기에 치료해야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다.
검진에서 혈뇨 소견이 나왔으나, 육안으로 혈뇨가 보이지 않는다면, 본인의 기저 질환이나 방문할 수 있는 여건에 따라 내과 혹은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보면 된다.
검진에서 혈뇨가 생각보다 흔하고, 검사 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나, 한 번 쯤은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질환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비뇨의학과 박종탁 과장 )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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