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내 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찾아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모습 |
서산시 관내 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찾아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모습 |
서산시 관내 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찾아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모습 |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25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논산시 연무읍 소재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서산시지부를 비롯한 서산 관내 농축협 직원과 태안 관내 농협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하여 피해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지난 7월 중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산·태안 지역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지만 더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지역의 농업인들을 돕고자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딸기와 수박 등 원예작물은 침수 즉시 폐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농작물 제거와 원상회복을 위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함께 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해복구활동을 펼친 논산지역은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침수, 하천 범람 및 도로파손 등 피해가 심각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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