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 유소년탁구팀이 제5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
HU공사 유소년탁구팀이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했다.
공사 유소년탁구팀 허예림과 윤서하 선수는 결승전에서 역전의 장면을 연출하며 화암중학교를 이기고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단식에서도 허예림 선수가 여자중등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HU공사 심점주 유소년탁구팀 감독은 "이번 우승은 유소년탁구팀의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팀은 청소년 탁구 발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지난해 8월 전국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소년탁구팀을 창단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창단 11개월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HU공사 유소년탁구팀 심점주 감독은 한국탁구협회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자 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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