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 선수에게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 이같이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재차 강조했다.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윗자리에 섰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이다.
오상욱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온 '대전의 아들' '대전 검객'이다.
이 시장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금빛 찌르기를 보여주신 오상욱 선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메이저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 달성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런 대전의 아들 오상욱 만세"라고 감격해 했다.
또 아쉽게 16강에서 떨어진 대전시청 소속 #박상원 선수께도 고생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 단체전에서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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