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이 26일 보강천 일원 송산교 등에서 이재영 군수, 김은영 부군수, 실·국·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T/F 현장 회의를 열었다.
지난 4월 이 공사에 들어간 군은 이날 현장 회의에서 먼저 군민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재난 예방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번 공사에 있어 사업계획에 따라 초중리 일원에 우수관거를 정비하고 펌프장 및 유수지를 신설하며 연천·송산·자양 소하천을 정비해 상습침수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증평소방서 주변 송산교는 가설된 지 45년이 넘고 호우 시 하천수가 월류되는 등 재해 위험이 매우 높아 철거 후 재가설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상습침수 해소 등 더욱 안전한 증평 실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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