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교육청 담당자, 학생생활지도 교사, 괴산경찰서, 괴산군, 괴산보건소 등과 협력해 이뤄졌다.
합동 교외생활팀은 이날 학생들의 일탈 행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살펴보고 시장 주변,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주변 등 괴산 일대를 순회·점검했다.
특히 학생 흡연장소 등 우범지역과 도박 및 사행성 조장 게임 제공업소의 청소년 출입 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합동 교외생활팀은 이날 최근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손희순 교육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 교외 학생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청은 이날 괴산 관내 합동 교외생활교육에 이어 30일에는 증평 초중리 원룸 단지 주변과 송산지구, 보강천 일대 및 초·중·고 학교 주변을 살피며 지도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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