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국외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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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국외체험활동

-일본 지질 체험으로 자연과의 공존 배우는 단양 학생들-

  • 승인 2024-07-28 06:51
  • 수정 2024-07-28 14:15
  • 신문게재 2024-07-29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소백산천문지질교실 초등학생 국외 활동 성료_사진
단양교육지원청,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초등학생 국외 활동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일본 국외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은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2~26일 4박 5일 일정으로 학생들이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충북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을 단양군이 대응 투자를 통해 지원했다.

단양군은 지질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배우고 체험하면서 지역사회가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 보존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을 준비하고 있다.

천문지질교실 초등학생 국외 활동 성료_사진 (3) (1)
단양교육지원청의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초등학생 국외 활동
이번 국외활동에서는 아키요시다이, 아소산 등을 체험하며 단양 지역과의 형성 원리를 비교 탐구해 보고 구마모토성,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둘러보며 우리와 일본의 역사·문화 관계를 되짚어 본다. 또한 후쿠오카 대학 재학생과의 모둠별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진로 역량도 함께 키웠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국외 활동으로 학생들이 단양에서 배운 것을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보며 지구가 하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2기 학생들의 국외 활동은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것에 발맞춰 체험국에서 단양지질명소를 홍보하는 활동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1기 중·고등 학생 20명은 오는 29일 영국으로 출발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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