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특화조림사업으로 우산 산림조경숲에 목수국 1만 3000본을 심었으며, 청양읍 백천리 가로화단과 군청 회전교차로, 문화예술회관 앞에도 230여 본의 목수국을 심었다.
청양읍 백천리 도로변에 심은 목수국은 ‘라임라이트'라는 재배종이다. 조경용으로 인기 있는 품종으로 풍성한 흰 꽃이 특징이다. 처음엔 연두색(라임색)이다가 하얀 크림색으로 변한다.
문화예술회관 앞 목수국은 ‘바닐라프레이즈’ 품종으로 만개하면 연분홍색을 띠고 있어 라임라이트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목수국 뿐만 아니라 군민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달래, 철쭉, 목수국, 맥문동 등 군락지를 조성·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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