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5일 스마트 군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 생성형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 제공 |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대비한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5월 KT 융합 기술원 배순민 소장을 초청해 "생성AI, ChatGPT가 뭐길래?" 라는 주제로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은 공무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대호 캔로봇(CanRobot) 대표의 ▲챗GPT 기본 사용 방법▲챗GPT에게 똑똑하게 질문하기▲직무별 프롬프트 작성 방법 ▲ AI를 활용한 제안서 및 각종 보고서 작성 ▲ 보도자료 및 홍보자료 만들기 ▲ 업무에 필요한 이미지 만들기 등 실용적인 과정으로 진행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여러 매체를 통해 생성형AI 활용 사례는 많이 접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 고 말했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계속해서 AI기술을 통해 업무처리 속도를 개선해 군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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