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 고창군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폭 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폭 염 TF 팀을 비롯하여 농·축산 분야의 부서가 참석해 각 분야 별 폭 염 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폭 염 대책 기간(5월 20일~9월 20일) 동안 ▲폭 염 TF 팀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읍·면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및 무더위쉼터 생수 배부 ▲취약 계층 전화 안부 및 방문 건강관리 ▲폭염 대비 농업인·농작물 피해 예방 대책 ▲ 가축방역관 현장 예찰 질병 예방 등을 추진하고 군 시책사업으로 관내 6개소에 양심 냉장고를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장마 후 기온이 올라가는 기간에 폭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각 부서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파악해 인명, 농작물, 가축 등 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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