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황화성)는 25일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는 충남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2007년 창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 도모에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2024년 4월부터 일자리지원부를 창설해 '장애인 고용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지원부가 창설되면서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의 기존 사업인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도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 장애인 고용에 대한 법률 및 제도 지원 제공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이다.
황화성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대표는 "이번 체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길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취업실무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에게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3일에도 충남 전역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8곳(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과 장애인 고용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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