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700여 명의 직원을 각 읍·면·동 피해 농가에 배치해 하우스 비닐 및 농작물 철거, 주택 침수 및 토사 제거 등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했다.
9일부터 시작된 장마 이후 전국에서 7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논산을 찾아 시름에 빠진 수해 피해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원상회복의 지름길을 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내일을 뒤로 하고 논산을 찾아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몰두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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