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족여행 사진. |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에 드림스타트가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가족여행은 충청북도 제천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가족의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아동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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