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왼편 안쪽), 보통교부세 제도개선 등 현안 사항 해결 위해 행안부 방문 관계자들에게 건의 하고있다/제공=양주시 |
강 시장은 이날 지방자지단체 복지지출 급증에 따른 부담 경감 정책 차원에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사회복지 수요(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보정수요 가중치를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지방세 체납액 축소' 항목의 자체 노력 반영액 비율을 지방세 규모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시도30호선(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 사업, ▲경기꿈틀 생활SOC복합화 사업, ▲읍면지역 한파 대피시설 설치, ▲송추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 등 8개 사업 69억 원 규모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재정 여건상 국·도비나 특별교부세 확보는 필요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