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컨소시엄, ‘고양 장항 아테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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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시엄, ‘고양 장항 아테라’ 선보여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760가구
8월 5일 특별공급·6일 1순위 청약접수
양가 상한제 적용… 가격 경쟁력 부각

  • 승인 2024-07-29 10:45
  • 신문게재 2024-07-30 3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 장항 아테라_투시도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28일 진행된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날로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금리 및 고물가 등이 맞물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장항지구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 주목받는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여건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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