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애아동·청소년 위한 4차 산업 역량강화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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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아동·청소년 위한 4차 산업 역량강화 협력체계 구축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드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예정

  • 승인 2024-07-26 14: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등 4개 기관업무협약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미랩,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4개 기관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미랩,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은 26일 장애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4차 산업시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드론 캠프'를 계기로 이뤄졌다.

4개 기관은 초·중·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하면서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시대의 충주시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사회적응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며 최적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운영에 따른 교류협력 체계 구축 ▲상호 기관의 행사 및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요청 시 적극 지원 협력 등이다.



홍석주 한국장애인부무회 충주시지부 회장은 "드론캠프를 시작으로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랩의 신영근 대표 역시 "차별 없이 우리 아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드론 캠프를 비롯한 최신 기술 관련 프로그램들이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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