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적극적인 주민 소통 행보로 지난해부터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 주요 관계자들이 주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검단 지역의 주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25일 마지막으로 청라미래연합, 루원총연합회·루원시민연합, 청라시민연합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라·루원 지역 간담회에서는 ▲청라대교(제3연륙교) 명칭 지정을 위한 공동 대응 제안 ▲청라1단지 일원 보도 이용 불편(이상 청라미래연합) ▲대성베르힐 단지 외부 녹지 노후화된 운동기구 재설치 및 퍼걸러 설치 ▲루원시티 내 횡단보도 그늘막 추가 설치 요청(이상 루원총연합회)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랜드마크 유치 ▲승학산 및 천마산 활용 방안 검토(이상 루원시민연합) ▲포트홀에 따른 2차 사고 예방 등 전수조사 요청 ▲야간/우천 시 차선 및 유도선 강화(이상 청라시민연합)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서구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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