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한국교통대 IDF와 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IDF 에코 메이커 원데이 클래스 공예 프로그램에는 8월 케인 트레이 만들기(IDF), 9월 단 스탠드 만들기(물문화관), 10월 유리 트레이 만들기(물문화관), 11월 라탄 화병꽂이(물문화관) 제작이 포함돼 있다.
이번 7월 클래스에서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미적으로 탁월한 친환경 자연소재인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해 라탄공예 바구니를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예품을 만들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통대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IDF 메이커 에코 in 충주'를 통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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