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평생교육 협의회 참석 시민 눈높이에 맞는 비전 밝혀 |
이날 평생 교육 비전을 '시민의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인'으로 정하고 ▲평생학습도시 체계 대전환 ▲선순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균형있는 평생학습 추진 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사업 재구조화 및 지속 운영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과 직업의 연계 순환 ▲평생학습 관계망 조성 및 가치 나눔 ▲근거리 평생학습관 설치, 운영 ▲학습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6개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시의 인구 변화와 다양한 시대 변화에 맞춰 평생 학습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민 눈 높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교육부에 지원 기간 제한을 폐지하도록 건의했다"며 "전국 장애인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양질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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