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은 그동안 발달장애인의 체육, 문화 활동을 지원해 그들이 지닌 재능을 이끌어내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온 공적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스페셜올림픽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에 참가해 열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이 승리자"라고 격려했다. 나아가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가 위대한 사회"라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데 늘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