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순천종돈장이 지난 23일 100만원 상당의 순금한돈햄 10박스를 낙안지역아동센에 전달했다. 왼쪽 첫번째 황창영 순천종돈장 전무, 두번째 황금영 대표. /순천시 제공 |
이번 후원 물품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데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방학을 맞아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면 차원에서도 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종돈장 황금영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매월 10kg 쌀 4포대를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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