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25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실시한 2024년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교육 장면 |
이번 행사에는 이병국 아동보호위원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비롯해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와 대응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병국 아동보호위원장의 교육 안내에 이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 유미희 권리세이버가 강사로 나서 아동안전보호정책에 대한 개념과 배경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정지원 아동보호위원회 간사가 2024년 상반기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공유와 아동학대 자문 의뢰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유관기관의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 의료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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