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애 의장은 "미추홀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으로 총 15분의 의원님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개성과 의견이 존재한다. 의장의 역할은 구의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오직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당의 이익을 떠나 협치의 정신을 후반기 의정활동의 신념으로 삼을 것이며, 의원 위에 서는 의장이 아닌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운영을 통해 구민여러분의 신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둘째로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여 협치의 정신을 살려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아가고 셋째로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구민 여러분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장은 마지막으로 "미추홀구의 일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무더운 날씨가 지나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와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가 도래하기를 기원하며 2024년 하반기 미추홀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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