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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도지사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정치인으로서 당과 나라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위치에 있고, 특히 지역의 민심을 현장에서 가장 잘 아는 정치 지도자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 속에 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국민이 걱정하는 정치 현실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면서 정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모든 힘과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대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출됐으며 구체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해 정부·여당과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당 최고위원회 참석, 대통령과의 소통간담회 등 당정에 적극 참여해 정부와 당과 정치권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정과 정치가 올바르게 실현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도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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