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안산시 태권도협회가 고령군을 방문해 상호 우호 협력을 가졌다. /고령군 제공 |
이번 방문은 고령군 태권도협회와 마안산시 태권도협회 간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뤄졌다.
마안산시 태권도협회 일행은 고령군에 머무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하여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생활촌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고령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16일에는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공식 환영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고령군 태권도협회(수석 부회장 송영훈)의 임원이 참석했다.
고령군 태권도협회와 마안산시 태권도협회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태권도를 매개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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