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는 관리자가 아닌 운전자가 셀프로 주유하는 방식이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다른 일반주유소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소방서 설명이다.
이번 여름철 점검 대상은 고양시 덕양구 소재 셀프주유소 50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셀프주유소의 위치 ·구조 ·설비 기준 및 위험물 취급 기준 확인,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근무 실태 확인, 흡연행위 금지 등 법령 개정 사항 숙지 및 이행 여부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며 "주유소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함께 이용객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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