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페스티벌 참가 선수들이 7월 22일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본격 출발해 성황리에 전개되고 있다. 전국 96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모였으며, 대전에서는 대전P&SFC-U, 대전YNAFC-U, 대전하나시티즌-U, 화정초, 중앙초 등이 출전했다.
2022년부터 열린 유소년축구페스티벌은 매년 큰 인기를 끌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도 5분 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유소년축구페스티벌은 공식적으로 순위를 집계하지 않으며, 3일간 조별리그(추첨조 편성)를 실시한다. 이후 휴식을 거쳐 26일부터는 순위별 리그전을 실시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어린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유소년축구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대전에 장기간 머무는 만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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