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박달·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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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박달·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간보고회

서안양의 관문인 박달동 공업지역 정비 통해 장래 도시변화 대응

  • 승인 2024-07-25 16:4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도시공사, '박달·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간보고회.
안양도시공사가 박달동 노루페인트 부지가 속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가 25일 출자 타당성을 위해 '박달·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박달동 노루페인트 부지가 속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 만안구 박달동 노루페인트 일원 공업지역의 도시기반시설 및 산업기반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이용의 효율화, 고용 창출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 해당 지역 입주기업의 개별적인 개발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는 등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난개발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계획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작년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5개월간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의 입주수요 조사, 기업 유치 전략 및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명호 공사 사장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입지 수요 조사 결과 ▲토지이용계획 및 기업 유치 전략 ▲재무성·경제성 분석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 결과 등을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환경 정비 및 다수의 첨단산업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연말까지 타당성 재분석 및 공모지침서 작성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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