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임대형 민자사업' 원활한 추진 주문

"'이행관리계획' 반드시 연내 수립되어 혼선 최소화" 당부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 사업의 원활할 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동)이 25일 철저한 인수인계를 당부하며 '임대형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 사업의 원활할 추진을 주문했다.

전 의원의 이날 업무보고는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처음 열리는 상임위 공식일정이자,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 이어서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첫 일정이다.

전 의원은 "2007년 운영개시교(40교)의 경우 운영권 만료가 2027년인데 담당부서 인계인수 절차에 따르면 2024년 올해 관리이행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하반기에 접어든 현재 아직도 수립되지 않아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혼선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의뢰하여 현재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수립하고 있는 관리이행계획이 연내에 반드시 수립되어 BTL학교 인계인수 절차가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전자영 도의원은 각급학교 신설·개축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시설 운영 관리에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적용해 학생에게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BTL사업에 대하여 점검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