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서빙로봇' 사용 모습. /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천군에 참다루 식당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KT 'AI 서빙로봇' 2대가 침수됐다. 이에 KT는 로봇 활용율이 높은 참다루 식당의 빠른 영업 정상화를 위해 무상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앞서 24일 현장을 방문해 로봇 2대를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통신환경 구축과 최적화된 경로 설정까지 신속하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현자 참다루 식당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했는데 KT에서 무상으로 AI서빙로봇 지원과 더불어 매장 환경 등 여러 방면으로 신경 써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KT AI 서빙로봇을 무상 특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소상공인 특별지원 뿐 아니라 서천상권 피해지역에 원활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의 가동을 위해 빠른 통신복구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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