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9월 개교를 앞둔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복지확대와 지역상가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입주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세종시 상가이용시 할인 혜택 등 복지확대 ▲입주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의 상가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강화 ▲상호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석수 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9월 개교에 따른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 제고와 세종시 안착을 위한 상가 이용때 할인혜택 등을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적극 협력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9월 첫 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3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들어오는데 따른 세종시의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차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공동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행복청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9월 개교를 앞두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 를 높여주기 위해 협력해 준데 대해 연합회와 운영법인에 감사하다"며 "국토부,행복청 등 청사직원들에게 참여한 상가들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 대학이 교사와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융합교육과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현재 서울대·KDI·충남대·충북대·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교는 금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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