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CC세종공장은 25일 복지소외계층에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
이번 행사는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인 50대 이상의 독거 중장년층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이날 75개 가구에 냉감패드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전달된 여름용품은 KCC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에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소정면 작은도서관 도서기증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독거 중년층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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