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골프장과 상생바우처 업무 협약 체결 |
이날 협약식은 여주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 상권과 골프장의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을 관내 20개 골프장이 적극 화답하여 바우처 발행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바우처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인당 1만 원, 팀당 4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인원 200만 명 이상의 골프 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며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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